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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야, 12년 만에 천막당사…여 "장외전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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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3월 23일 22시 뉴스)

이번 주 줄줄이 이어지는 사법 판단을 앞두고 여야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민주당이 천막당사로 장외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사법부 협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최창렬 용인대 교수 어서오세요.

<질문1> 한덕수 총리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연달아 사법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도 선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죠. 조기 대선 여부와 여야의 명운을 가르는 초유의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정국 흐름 방향을 정하는 최대 변수는 언제가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2> 내일 한덕수 총리 선고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은 기각 또는 각하를, 민주당은 파면을 자신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3> 여야 모두 총력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12년 만에 천막당사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불리한 판결이 나오면 사법부 거부 운동을 하기 위한 준비라며, 입법부가 사법부를 협박하는 것이라 비판하고 있어요?

<질문4> 여야는 각각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도 이어갑니다. 헌재를 향한 압박과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건데요. 이를 바라보는 여론의 흐름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5> 민주당 등 야5당은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안을 발의한 데 이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여론 역풍의 빌미가 될 수 있단 회의론도 나오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6>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잠재적 대권주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엔 부담스러운 분위기도 감지되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7> 민주당은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심이라도 무죄를 선고받으면 독주 체제를 더욱 굳히게 되지만 반대의 결과라면 험로가 예상되는데요. 결과와 이에 따른 파장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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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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