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 회장(가운데)이 지난 21일 오전 9시 경영진과 함께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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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품목 허가를 받지 못해 급락했던 HLB그룹 주가가 일제히 반등했다.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HLB 주식은 24일 오전 9시 14분 코스닥시장에서 5만1600원(한국거래소 기준)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10.97%(5100원) 올랐다. 지난 21일 29.97%(1만9900원) 급락하며 하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하단)를 찍고 1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HLB글로벌, HLB이노베이션, HLB파나진,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제넥스, HLB바이오스텝, HLB사이언스 등 그룹 상장 계열사 모두 주가가 오름세다.
HLB는 FDA 재심사 신청 외에 오는 9월 유럽의약국(EMA) 허가 신청과 연내 담관암 NDA를 신청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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