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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2% 폭등했지만 매출 BYD에 추월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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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연간 매출 1000억달러 돌파, 전기차 최초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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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무역전쟁 완화 기대와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12% 가까이 폭등했지만, 매출 부문에서 경쟁업체 비야디(BYD)에 추월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BYD의 매출은 1070억달러(약 157조)를 기록,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 급증한 것이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977억달러에 그쳤다.

BYD가 테슬라의 매출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 업체 중 연간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것도 BYD가 처음이다.

BYD가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이같은 소식을 무시했다. 이날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12% 가까이 폭등했다. 무역전쟁 완화 기대와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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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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