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틀 연속 상승
트럼프 행정부 유연한 상호관세 기대감
“현대차 관세 지불할 필요 없어”…현대차 5% 급등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3포인트(0.51%) 오른 2645.40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 투자자가 91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 67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809억원 순매도가 발생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연한 상호관세를 펼칠 수 있단 기대감으로 뉴욕증시는 급등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와 관련, 일부 국가에 면제 또는 감면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기술주의 상승이 도드라지며 엔비디아가 3.15%, 메타 플랫폼은 3.79%, 테슬라는 11.93% 올랐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의 미국 대규모 투자 발표로 자동차 업종이 3% 중반대 급등 중이고, 자동차부품, 전기장비도 2%대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조선, 보험 등은 2% 가까이 내리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 주재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달러 (약 31조원)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화답하며 투심이 몰린 현대차(005380)는 이 시각 5.63% 오르고 있고, 기아(000270)도 3.4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며, 그 결과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방산 및 중공업 관련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04%), HD현대중공업(329180)(0.50%), 현대모비스(012330)(2.15%), POSCO홀딩스(005490)(0.97%)가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이 외에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우(005935)(1.01%), 셀트리온(068270)(0.49%), NAVER(035420)(-0.48%), KB금융(105560)(-0.61%) 등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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