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성 시 육상팀도 함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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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의 선전을 축하하고, 새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1cm를 넘어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와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치러진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난징 세계대회에선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뉴질랜드 선수도 출전했는데 우상혁 선수가 그를 제압해서 특히 반가웠다"며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상혁은 “많은 경기장에서 시합을 해봤는데, 용인미르스타디움의 트랙과 경기장 상태가 엄청 좋은 편”이라며 “시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우상혁은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육상팀 김도균 감독, 정남균 코치, 높이뛰기 최진우, 세단뛰기 남인선, 허들 조수진과도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과 우상혁을 필두로 정남균 코치, 국가대표 유규민(세단뛰기), 최진우(높이뛰기), 조수진(100m허들), 남인선(세단뛰기) 등 우수선수를 영입해 육상팀을 새롭게 꾸렸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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