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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달성군 8부 능선서 산불은 이례적…원인 철저히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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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날 대구 달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등산로도 아닌 곳에서 그것도 밤에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난 것은 이례적”이라며 “철저히 원인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구시에도 어제밤(26일) 달성군 함박산 8부 능선에서 원인불명 산불이 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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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오전 6시20분부터 밤새 대기 중이던 지자체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1대가 출동해 곧 진화가 완료 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관계 공무원들 특히 대구시 산불 기동대원들이 신속하게 투입돼 초등 진화와 확산을 막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밤새 수고 하셨다"며 "조속히 완진 하시고 잔불도 모두 제거 하도록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오후 7시29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함박산에서 난 불은 12시간31분만인 이날 오전 8시쯤 진화됐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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