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광안대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 접수
경찰, 추격 끝에 30대 여성 운전자 검거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14일 부산 광안대교에서 경찰 순찰차가 음주 운전 의심 차량(빨간 원)을 추격 중인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밤중 부산 광안대교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몬 30대 여성이 다른 운전자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0시 20분쯤 "앞 차량의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광안대교 상판 중간 지점에서 용호동 방면으로 위태로운 운행을 이어가는 차량을 발견해 순찰차 2대로 앞, 뒤로 포위한 후 수차례 정차를 요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