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경북도, 산불피해 주민 '긴급재난지원금'…1인 30만원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동·의성·영양·청송·영덕 산불피해 주민 대상…이철우 도지사 '산불 관련 브리핑'

    경북도가 산불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30만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산불 관련 브리핑을 통해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의성·영양·청송·영덕) 27만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긴급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므로 협의를 거쳐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계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체육관과 학교 등 대피소에서 쪽잠을 자는 도민을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과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안동실내체육관 산불 이재민 대피소 ./사진제공=안동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