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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스위치2 조이콘에 C버튼을 추가하며 새로운 기능을 예고했다. [사진: 구글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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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7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닌텐도는 스위치2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닌텐도 투데이'(Nintendo Today!)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조이콘 디자인을 살짝 드러냈다.

앱 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온 스크린샷에는 조이콘이 하나의 컨트롤러로 연결된 모습이 포착됐으며, 오른쪽 조이콘에는 C버튼이 추가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기존 스위치와 스위치 라이트, 스위치 OLED에는 없었던 버튼으로, 과거 위(Wii), 게임큐브, 뉴 3DS에서 사용된 적이 있다.

일각에서는 C버튼이 조이콘의 마우스 모드를 활성화하는 기능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위치2의 킥스탠드가 더 견고해진 만큼, 특정 게임에서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C버튼이 단순한 연결 기능이거나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C버튼의 정확한 기능은 오는 4월 2일 예정된 스위치2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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