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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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8일 ‘스팀’을 통해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판매수익 기준 전 세계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스팀 내 이용자 평가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8일 오전 9시 크래트폰은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인조이’의 얼리액세스(사전 출시)를 시작했다.

‘인조이’는 가상세계 인조이에서 살아가는 ‘조이’들의 삶을 관리하는 크리에이터인 이용자들이 마치 신이 된 것처럼 ‘조이’의 행동을 조작하고 꿈을 이뤄주며 그들의 인생을 함께하며 관찰하는 내용을 담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해 많은 마니아가 존재하는 장르이나 ‘심즈’ 시리즈를 제외하면 이용자들에게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이에 ‘인조이’는 첫 공개 이후 전 세계 게임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얼리액세스에 앞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선행 지표인 ‘스팀’ 위시리스트 순위에서도 1위를 자치하며 기대를 모았다.

현재 스팀 내 판매수익 기준 전세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 중이며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동서양 주요 국가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동시 접속자도 6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용자 평가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 중 88%가 ‘추천’하며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크래프톤은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콘텐츠 추가 및 완성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얼리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가격은 4만4800원이다.

한편 크래프톤의 주가도 ‘인조이’의 순조로운 출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소폭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반등해 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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