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른쪽)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무총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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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TF 회의에 참석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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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상호관세 정책 등 미국발 통상 리스크와 관련해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등 이번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각 산업에 대해서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선진화해서 국가의 전체적인 경쟁력도 높이고 또 외국으로부터 오는 도전을 완화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저희가 충분히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4월 2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의지를 밝혔다.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가 큰 만큼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에서 만들어진 자동차와 경트럭 등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역시 지시했다. 관세는 오는 3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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