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02 (수)

4월 개인투자용 국채 1200억원 규모 발행…5년물 700억원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5년물 7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5년물은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발행량을 3월보다 100억원 확대했다.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낙찰금리를 적용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종목별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연평균 3.2%), 10년물 37%(연평균 3.7%), 20년물 88%(연평균 4.4%)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인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청약은 다음 달 9∼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세계일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