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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경남 산불 진화율 99% 도달, 화선 400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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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경남 산청 산불 발생 9일째인 29일 오전 동이트자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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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 산불이 발생한 지 9일째인 29일 진화율은 99%에 도달했고 남은 화선은 오후 6시 기준 400m 남짓이다.

    뉴스1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산불영향구역은 1858ha(산청 1,158ha, 하동 700ha)다. 총 화선 71㎞로 중 산청군 내 400m를 진압하고 있다.

    산청 산불 현장은 험준한 산악 지형이 많아 지상 인력 투입에 한계가 있었다. 또 두꺼운 낙엽층 때문에 진화 작업이 어려워 헬기를 투입해 진압을 벌였다.

    이날 일출 직후 헬기 55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주력한 산림당국은 일몰 후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를 투입해 산불 확산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전날 야간 진화 작전에 투입됐던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육군 수색대는 산불 확산을 막고 지리산 천왕봉 사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진화율은 99%까지 올랐다. 당국은 남은 400m 화선을 제거하고 주불 진화까지 마칠 계획이다. 진화율 99% 상황에서 이날 오후 4시쯤 산불 현장에 비가 내리고 지리산에 3~4m의 눈이 내렸지만 주불 진화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날 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산청군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소를 일원화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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