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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바니와 오빠들’ 드라마화 기념 웹툰 외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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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바니와 오빠들: 특별편’을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영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기념 특별 외전으로 웹툰과 드라마간의 시너지가 전망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 지식재산권(IP) 밸류체인 사례로도 이목이 집중된다.

웹툰 ‘바니와 오빠들’은 미대생 바니와 그를 둘러싼 다섯 미남이 펼치는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20대 초반 풋풋하고 서툰 연애를 보는 공감대, 중간중간 엉뚱한 코믹함이 주는 활력, 다섯 명 중 누구와 연애를 시작할지에 대한 궁금증 유발까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1억7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3년 본편 180회, 외전 4편을 끝으로 완결됐다.

이번에 연재되는 웹툰 특별편은 어느덧 이십 대 후반의 성공한 조각가가 된 바니와 그의 절친한 동생 소라의 연애사를 그린다. 무엇보다 본편의 남자 주인공들이 차례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바니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지 높은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21살 바니처럼 미남들에게 둘러싸여 우왕좌왕하는 소라에게 제법 능숙해진 모습으로 연애를 코칭하는 바니의 모습이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카카오엔터에서 원천 IP 발굴부터 영상으로의 확장까지 구축한 IP 밸류체인 사례로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웹툰 ‘바니와 오빠들’을 원작으로 카카오엔터가 드라마 기획, 제작까지 모두 맡았다. 원작 웹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재미 요소는 물론,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재미까지 더해 작품을 기획, 제작했다. 드라마가 방영되면 웹툰 특별편은 물론 완결된 본편과의 시너지도 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자인 니은 작가는 “특별편에서는 이십 대 후반이 된 바니의 연애 모습과 함께 바니가 이십 대 초반의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를 조언하는 모습을 그려보았다. 본편에서 임했던 마음 그대로 캐릭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렸다”며 “이십 대 후반이 된 바니가 생각하는 좋은 연애는 무엇이고, 그래서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지 곧 방영을 앞둔 드라마와 함께 웹툰 특별편 연재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바니와 오빠들’ 외전 연재 및 드라마화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드라마 방영 전 사전 이벤트로 ‘바니와 오빠들’ 웹툰 이용권과 삼첩분식 세트를 지급하는 ‘사전 수강 신청 이벤트’, 웹툰 ‘바니와 오빠들’ 단행본 1~5권 세트 및 최대 1천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원작 예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마 시작 후에는 원작 웹툰을 정주행 한 이용자 대상으로 에어팟 4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롯데시네마 2인 관람권 등을 지급하는 ‘플러팅 메시지를 받아라! 이벤트’와 드라마 주연 배우 사인 포스터, 포토이즘 이용권을 지급하는 ‘플러팅 댓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revis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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