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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정국'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 원 기부, 이재민·소방관 동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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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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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산불 피해 지역과 소방관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8일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중 5억 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물품 지원에 쓰이며, 나머지 5억 원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인식 개선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국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정국의 이웃을 향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진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해에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기부는 RM, 제이홉, 슈가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앞서 기부한 선행을 이어가며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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