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자 선호도 이재명 49.5% 김문수 16.3%
[앵커]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가운데 정권 교체 여론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31일)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 응답 사이 격차는 19.3%P로 지난주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10%P 넘게 늘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9.3%P로 지난주보다 더 벌어져,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대구·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선 정권 교체 응답이 지난주보다 11.2%P 늘었습니다.
리얼미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지연에 따른 불안정성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또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정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도층의 경우 전주보다 정권교체 응답이 7%P 늘고, 정권연장 여론은 7.4%P 줄어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직전보다 3.9%P 하락한 36.1%, 더불어민주당이 3.7%P 늘어난 47.3%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50%를 근접한 건데 공직선거법 재판 2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뒤 다른 여권 후보들과 격차가 더욱 커진 겁니다.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조성혜 / 김현주 최수진]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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