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내용은 없지만 양측 모두 관심"
드미트리예프 "미·러 희토류 개발 프로젝트 논의 시작"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도착을 하고 있다. 2025.03.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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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김지완 기자 = 러시아가 31일(현지시간) 미국과의 희토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는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미국과의 희토류 개발과 관련해 "일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기업들이 러시아 내에서 제재 관련 제약을 받고 있어 아직 어떤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관심은 분명하다"며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이기에 양측 모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회장은 러시아 일간지인 이즈베스티야에 "희토류 금속은 (미·러) 협력의 중요한 분야이며 우리는 확실히 러시아에서 다양한 희토류 금속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여러 기업이 이미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즈베스티야는 4월 중순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미·러 회담에서도 양국 간 희토류 협력이 다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지난 1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희토류 매장지를 포함한 귀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미국과의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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