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에 있는 건물도 큰 피해를 봤는데요.
고층 건물에 연결된 다리가 무너지는 순간, 맨몸으로 다리를 건너는 한국인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건물 사이의 다리가 반으로 뚝 끊어졌고요.
지진 때문에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면서 다리가 떨어졌다, 붙기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무언가가 다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갑니다.
한번 자세히 볼까요.
다리가 떨어지기 직전, 사람이 달려서 다리를 건넌 겁니다.
무려 50층이 넘는 건물 높이였는데요.
태국에 사는 한국인 남성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진 당시 화면 왼쪽 건물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었고 아내와 딸은 오른쪽 건물 집에 있었는데요.
건물이 흔들리자 부인과 딸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무너져가는 다리를 건넌 겁니다.
이 남성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며 "다리를 건넌 후 쿵 하는 소리가 났지만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계속 달려서 가족에게 가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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