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 구글폼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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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서명 운동 시작 49시간 만에 65만명을 넘겼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1일 오전 10시 기준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탄원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이 65만3415명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 탄원 캠페인 종료까지 23시간이 남은 상태의 집계다. 1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35만명의 참여가 필요하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에 시작된 탄원 캠페인은 9시간여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탄원 캠페인은 17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비상행동과 정당들이, 헌재의 탄핵 선고 지연을 규탄하는 내용의 탄원서에 온라인을 통해 시민 연명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실명과 생년월일 등 인적사항을 넣어야 하는 조건에도 서명은 빠른 속도로 확산해 늦어지는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드러냈다.
22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16차 범시민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윤석열 파면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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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 시민의 최후통첩”이라는 말로 시작한 탄원서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불의”라며 헌재의 조속한 탄핵심판 선고를 요구한 바 있다. “문형배 권한대행은 4월 첫주까지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는 탄원서의 첫 번째 요구는 이날 헌재가 오는 4일을 탄핵심판 선고기일로 발표하면서 받아들여졌지만, 파면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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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 캠페인은 2일 오전 9시까지 탄원 캠페인 구글폼(http://bs1203.net/outnow)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탄원서는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을 담아 2일 헌재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비상행동은 탄원 캠페인과 함께 ‘24시간 철야 집중행동’에 나선다. ‘헌재를 포위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앞세워 1일 저녁 9시부터 24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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