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영화 '리얼' 베드신 촬영 강요 논란과 관련해 배우 고 설리가 베드신 장면을 숙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오늘(2일) 당시 영화의 조감독과 스크립터의 사실 확인서를 첨부해 고 설리의 친오빠가 제기한 촬영 강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또, 대역 배우 의혹에 대해 "촬영 준비 단계에서 배우의 동선을 대신하는 '스탠딩 배우'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고 설리의 친오빠는 김수현과 영화 감독이자 김수현의 사촌형 이사랑에게 영화 '리얼' 베드신 관련 답변을 촉구했는데, 입장문에는 이사랑의 입장은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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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