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최근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에 3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청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산불 피해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 후 "예비비와 정부 부처의 산불 관리 예산이 거의 다 소진된 상태"라며 "정부 부처 예산과 예비비로 분산해서 배정할 계획"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정은 또 우선 시급한 주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조립주택 약 2천 700동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별재난지역에 주택복구 1억 2천400만 원을 초저금리로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에게는 최대 1억 3000만 원의 전세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황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