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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尹대통령 탄핵심판 직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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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직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또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전부터 열상감시장비(TOD)와 정찰기 감시장비 운용을 확대하며 대북 감시 태세를 격상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3일 군의 경계태세 격상 조치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감시 태세를 더 격상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23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혹한기 공지합동 통합화력운용 실사격 훈련 현장을 찾아 훈련 참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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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군(軍) 당국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김 국방대행과 군 서열 1위 김명수 합참의장 체제를 유지하며 5개월째 사태 수습과 대북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군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정국에서도 '김선호-김명수 체제'가 국방부와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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