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해 신발끈을 고쳐 매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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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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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해 신발끈을 고쳐 매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의원총회 참석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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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짓는 김민석 최고위원(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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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을 향해 "오늘 헌재가 만장일치로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1호 당원 윤석열을 즉시 제명하고 내란 동조 행위에 동참했던 소속 의원들을 모두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발끈 고쳐 매는 박찬대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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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박찬대 원내대표(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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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겐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반성과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며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들이댄 죗값, 헌법 파괴로 나라를 위기로 내몬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하며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을 키운 씻을 수 없는 큰 책임이 있다. 내란 동조 행위에 동참했던 소속 의원들을 모두 징계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이재명 대표(오른쪽)와 최고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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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 발언 듣는 이재명 대표(앞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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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광장과 거리에서 입증해 주신 국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 올린다"면서 "국민들께서 지난 넉달간 들려주신 목소리들을 모아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모두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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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는 이재명 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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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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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이재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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