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재혼 2개월 뒤 자산가 사망…거액 인출한 재혼녀 무혐의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120억 원대 80대 자산가가 재혼 2개월 만에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그의 아들이 재혼한 여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해 6월, 중국 국적의 60대 여성 A씨가 80대 자산가 B씨와 재혼한 뒤 재산을 가로챈 의혹으로 고소됐습니다.
B씨의 아들이 "A씨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현혹해 재산을 가로챘다"며 고소한 건데요.
A씨는 본인의 사위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씨의 은행 계좌에서 56억 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기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했는데요.
조사 결과 B씨는 "자식이 아닌 아내 A씨에게 남은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을 공증받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중국서 살아있는 악어 100t 경매 화제…응찰자 0명
다음 기사입니다.
중국 법원이 살아있는 악어 100t을 경매에 내놓아 화제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중국 남부 선전 난산구 인민 법원이 지난달 10일부터 살아있는 샴악어 100t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찰 시작가는 4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억 원에 달하는데요.
샴악어 한 마리가 200∼500㎏임을 고려하면, 총 200∼500마리로 추산됩니다.
구매자는 악어 인수 대금과 함께 악어 운반 비용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데요.
응찰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천 명 이상이 해당 경매 사이트를 조회했지만, 아직 응찰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에 초상화 혹평 받은 영국 화가 "사업에 타격"
마지막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상화를 그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혹평을 받은 영국 화가가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영국 화가 ‘세라 보드먼’이 그린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입니다.
2019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의사당에 걸려있었지만,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이 초상화가 고의로 왜곡됐으며, 화가가 나이가 들어 재능을 잃은 것 같다”고 맹비난한 이후 철거됐는데요.
세라 보드먼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성명을 냈습니다.
"의도적 왜곡이나 정치적 편견, 대상을 풍자하려는 어떤 시도도 없이 정확하게 초상화를 완성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재혼 2개월 뒤 자산가 사망…거액 인출한 재혼녀 무혐의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120억 원대 80대 자산가가 재혼 2개월 만에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그의 아들이 재혼한 여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해 6월, 중국 국적의 60대 여성 A씨가 80대 자산가 B씨와 재혼한 뒤 재산을 가로챈 의혹으로 고소됐습니다.
A씨는 본인의 사위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편 B씨의 은행 계좌에서 56억 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기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했는데요.
조사 결과 B씨는 "자식이 아닌 아내 A씨에게 남은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을 공증받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중국 법원이 살아있는 악어 100t을 경매에 내놓아 화제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중국 남부 선전 난산구 인민 법원이 지난달 10일부터 살아있는 샴악어 100t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샴악어 한 마리가 200∼500㎏임을 고려하면, 총 200∼500마리로 추산됩니다.
구매자는 악어 인수 대금과 함께 악어 운반 비용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데요.
응찰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천 명 이상이 해당 경매 사이트를 조회했지만, 아직 응찰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상화를 그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혹평을 받은 영국 화가가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영국 화가 ‘세라 보드먼’이 그린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입니다.
2019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의사당에 걸려있었지만,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이 초상화가 고의로 왜곡됐으며, 화가가 나이가 들어 재능을 잃은 것 같다”고 맹비난한 이후 철거됐는데요.
세라 보드먼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성명을 냈습니다.
"의도적 왜곡이나 정치적 편견, 대상을 풍자하려는 어떤 시도도 없이 정확하게 초상화를 완성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