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전날보다 4~7도 ↓ '쌀쌀'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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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수요일인 9일 수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전날보다 4~7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 강원내륙·산지는 0도 내외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23도 등이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5~20㎜ ,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4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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