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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3.19. /사진=김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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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가 수사국을 만들어서 모든 수사를 총괄하게 하고 검찰은 공소유지를 위한 보완 수사권만 주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0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탄핵 국면에서 보았듯이 수사기관들의 하이에나식 수사 행태는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며 "문재인 정권 때 만든 기이한 수사 구조는 이제 개혁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경찰은 수사 이외 경비, 풍속 단속, 교통 등 수사 이외 질서유지 업무에만 전담토록 하고 영장청구권도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병립적으로 가지도록 해야 한다"며 "독립한 국가 수사국을 한국판 FBI(연방수사국)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했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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