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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보관 탱크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12차 해양 방류를 오늘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류량은 기존과 동일한 7천800톤이며 종료일은 오는 28일입니다.
도쿄전력은 방류하는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일본 정부 등이 정한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향후 1년 간 오염수를 7회 방류해 총 5만4천600톤을 처분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 폐기를 위해 2023년 8월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방류한 총 오염수 양은 약 8만6천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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