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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세종시, 세월호 참사 11주기 맞아 14∼18일 시민안전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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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세종시 시민안전주간 홍보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시민안전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민안전주간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안전의 날'(16일)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는 이 기간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이라는 주제로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체험, 캠페인, 교육, 훈련, 회의 등 각종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지진과 화재 대피 등 28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 교실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 한바퀴 캠페인, 생활 속 안전실천 홍보, 자전거·PM 안전교육,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교육 등 모두 33개 프로그램이 이 기간 세종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일상 속 안전을 돌아보고 시민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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