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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6·3 대선' 출마 홍준표, 대구시장직서 사퇴…퇴임식 마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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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달려온 시간"…퇴임사 뒤 직원들에 큰절

    정무직 10여명 동반 사퇴…대구시, 행정부시장 권한대행체제

    연합뉴스

    퇴임사 하는 홍준표
    (대구=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2025.4.11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shan@yna.co.kr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최수호 기자 = '6·3 조기 대선'에 나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장직에서 물러났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했다.

    퇴임식은 시정 성과 소개, 환송사, 특별영상 상영,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 퇴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대구혁신 100+1' 사업 중 70%를 완성하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힘든 과정이었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달려온 시간이었다. 이 모든 여정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여러분들의 더 큰 힘이 되어 돌아와 든든한 후원자로서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이제는 대립이 아닌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이며, 그 길에 대구와 대구시민이 중심이 되어 주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퇴임사를 한 후 직원들을 향해 큰절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대구시청 직원들에게 큰절하는 홍준표
    (대구=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자신의 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큰절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5.4.11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shan@yna.co.kr


    홍 시장은 퇴임식에 앞서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등 마지막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퇴임식 후에는 구청장·군수들과 시장실에서 따로 인사를 나눴다.

    이후 그는 산격청사 앞에서 시청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뒤 직원들 박수를 받으며 청사를 떠났다.

    홍 시장 사임에 따라 이날 대구시 정무직 공무원 10여명도 자동으로 면직돼 일괄 사퇴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김정기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홍 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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