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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G7 정상회담

    한국공학대, 시흥시와 'G7 산업 중심 RISE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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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형 RISE 시범모델' 기반 지역 맞춤형 협력체계 확산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경기도형 RISE 대표 모델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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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SE 사업 추진 선포식'에 참석한 한국공학대와 시흥시 관계자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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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웨이브엠호텔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한국공학대는 시흥시와 함께 '시흥형 RISE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기관, 협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RISE를 통해 지자체-대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협력체계를 운영 중이다.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4차 산업전략과 산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황 총장은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 기반과 지역 산업 성장 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포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공학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광역형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형 RISE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흥시의 특화산업과 전통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용 중심 교육과 혁신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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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이 'RISE 사업 추진 선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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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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