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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 30대 구속…"외부서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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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집인 줄 모르고 범행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장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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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조성은 기자]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 30대 남성 A 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박나래의 지인은 아니며, 외부에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박나래의 집인 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으며 다른 사건으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7일 자택에서 금품 분실 사실을 인지한 뒤 8일 경찰에 신고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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