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진도항을 찾아 추모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갖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전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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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둔 14일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도항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희생자 304명에 대한 헌화·추모를 했다. 그는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 속에서 살아가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을 깊이 새기고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목포 고하도에 건립 예정인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건립사업’과 관련해 “세월호의 기억과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청사에 추모 기간 대형 현수막을 내붙였다.여객선, 항공기 등 대중 여객시설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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