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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유니티 기술의 진면목 만나볼까...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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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테크M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가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참석자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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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티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가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을 공유한다. 또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 실무에 유익한 정보를 나눈다.

    이날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유나이트 서울 2025'의 막을 열었다. 이어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 겸 사장이 개회사를 선언하며 안정성, 성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전했다.

    이어 애덤 스미스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가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프로덕션 테스트 환경을 거친 유니티 6의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샘 로치 유니티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유니티 6.1로 제작된 최신 리얼타임 데모 '판타지 킹덤'을 시연하며 유니티의 발전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표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도 무대에 올라 개발 노하우를 전한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유니티 엔진에 대한 믿음과 유니티 6로의 성공적인 전환 경험을 소개한다. 민경준 유니티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자동차, 제조·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사례와 3D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경험의 효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최재복 LG전자 리드의 유니티 기반 차량용 솔루션 개발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유니티 기반 게임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진행된다. 미국 인디케이드 내러티브상을 수상한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를 개발한 1인 개발자 '소미',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한 서남혁 네오플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김현준 HD현대인프라코어 책임, 김성은 감독이 연사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데모 존'은 물론,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 유니티 전문가들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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