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세월호 11주기 추모행사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본청 1층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간부·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 메시지를 적어 종이배 모양의 구조물에 내걸었다.
시 교육청은 학생중심, 민주시민, 직무책임, 안전·행복사회 등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외에도 시 교육청은 노란 리본달기, 세월호 11주기 현수막·추모 문구 게시,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세월호 바람개비 설치 등의 추모행사를 펼쳤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구성원 모두 함께 예방하고 실천했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 남구의회도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백운광장 앞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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