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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 (월)

    '무리수 지명'에 '말 바꾸기' 논란도…한덕수 출마에 66%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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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덕수 총리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위헌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공정하게 대선을 관리해야 할 총리가 권한을 남용하고, 내란을 대행하고, 출마설을 모락모락 피우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자 모독입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제동이 걸리면서 '한덕수 대망론'도 김이 새고 있습니다.

    헌재는 어제(16일) 전원일치로 재판관 임명 효력 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문에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가 재판관을 지명해서 임명할 권한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여러 언론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한 대행은 지명을 철회해서 결자해지를 하라"는 의견부터 "사과하고 물러나라"는 압박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왜 이런 무리수를 뒀는지 다른 곡절이 없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JTBC '논/쟁') : 통상 전문가이기 때문에 미국과의 관세 분쟁을 본인이 해결하고 약간 구국의 영웅처럼 딱 나타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90일 유예하는 바람에 김이 쫙 빠졌습니다. 그래서 헌법재판관 2명을 무리하게 임명을 했죠. 혹시 민주당이 이번 기회에 탄핵을 하면 (대선에) 나오려고 했는데 저희가 간파를 하고 탄핵을 안 하고 있습니다.]

    대망론의 시작이었던 여론조사도 이번에는 악재가 될 거 같습니다. 오늘 공개된 전국지표조사를 보면 한덕수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66%를 기록했습니다.

    출마냐, 불출마냐… 여론조사 추이를 지켜보며 전략적 모호함을 취했던 한덕수 대행이 이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출마에 대한 여론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잠시 뒤에 짚어보도록 하고요.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가처분 인용을 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한덕수 대행의 월권 행위에 대한 철퇴다" 이런 언론 보도의 논조들도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해 반대 의견도 있으실 것 같은데, 한 말씀씩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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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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