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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날씨] 갑자기 '초여름' 기온…내일 서쪽 지역 '탁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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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곳곳에 눈이 내렸는데, 갑자기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17일) 서울은 24.7도, 경북 울진은 29.6도까지 오르는 등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2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 오후부터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또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도 때때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고,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반면,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오후부터는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난 주말과 달리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에도 전국적인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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