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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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생후 90일 이상 소 2만6951마리(712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진행한다. 임신 말기나 아픈 소는 접종을 유예하고 사유가 해소되면 즉시 접종할 예정이다.
시는 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축산농가의 협조와 함께 축산시설 내외부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나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된다.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시 전신 피부 결절, 유산, 불임, 우유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병옥 밀양시 축산과장은 "백신 접종으로 럼피스킨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접종으로 가축전염병 청정 밀양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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