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저녁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 첫 TV 토론회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후보들은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에 한목소리를 냈지만, 증세 여부 등에 대해선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 후보는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철저한 진상규명, 김경수 후보는 내란세력 단죄, 김동연 후보는 기득권 해체를 강조했습니다.
김동연·이재명 후보는 내란 사범 사면 금지에도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동연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불법 내란을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선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김경수 후보는 헌법의 계엄 조항 삭제를 제안했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 필요성엔 후보들 모두 공감했지만, 증세 여부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증세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적극적 재정정책을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대한민국이 처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전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유력한 정치인들이 감세 얘기를 하면서 많은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이렇게 되면 정직하지 못하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일단 용산을 쓰면서 그렇다고 세종에 준비가 돼있는 것도 아니어서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서….]
[김경수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집권 초기부터 세종에도 반드시 집무실을 두는게 맞겠다 생각합니다.]
김동연 후보는 취임 바로 다음날부터 세종에 근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양규철>
[김하희]
어제 저녁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 첫 TV 토론회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후보들은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에 한목소리를 냈지만, 증세 여부 등에 대해선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 후보는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철저한 진상규명, 김경수 후보는 내란세력 단죄, 김동연 후보는 기득권 해체를 강조했습니다.
김동연·이재명 후보는 내란 사범 사면 금지에도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동연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불법 내란을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선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이재명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사면 금지도 저도 상당히 일리있는 대책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김경수 후보는 헌법의 계엄 조항 삭제를 제안했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 필요성엔 후보들 모두 공감했지만, 증세 여부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증세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적극적 재정정책을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대한민국이 처한 국가적 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전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유력한 정치인들이 감세 얘기를 하면서 많은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이렇게 되면 정직하지 못하다.]
세종으로 행정수도 이전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대통령실 위치엔 각각 다른 해법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일단 용산을 쓰면서 그렇다고 세종에 준비가 돼있는 것도 아니어서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서….]
[김경수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집권 초기부터 세종에도 반드시 집무실을 두는게 맞겠다 생각합니다.]
김동연 후보는 취임 바로 다음날부터 세종에 근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편집: 양규철>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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