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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충북 화물연대 노조 "오리온은 부당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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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KLP,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어"

    뉴시스

    [청주=뉴시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21일 오리온 청주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 노동자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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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오리온은 해고된 화물 노동자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리온 청주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리온은 올해 초 운영사와 운송사를 KLP와 구일지엘에스로 변경했다"며 "이 과정에서 7명의 화물 노동자가 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행사에 탄압으로 응답한 것"이라며 "원청기업인 오리온은 간접고용의 구조 뒤에 숨어 노동자의 생존권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리온의 부당해고와 노조 탄압을 되돌려 세울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리온 측은 "당사는 KLP와 물류 운송 용역 계약을 맺고 있다"며 "화물노동자와의 고용 계약 등은 KLP에서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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