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 게 한 가지가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입니다"
"전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조직에 충성해왔습니다"
"그 조직은 제게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23년을 국민들에게 사랑 받으며 군 생활을 해왔는데, 지난 12월 4일에 받은 임무를 제가 어떻게 수행하겠습니까"
2003년 이등병으로 입대한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은 부사관을 거쳐 장교가 됐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고인이 했다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고, 어제 그 피고인이 나온 법정에서 소신껏 증언을 했습니다.
한마디도 빼거나 보탤 것이 없어…
그대로 전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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