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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최고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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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시킨다.
민주당은 28일 공지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지도부,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이날 '통합'에 방점을 찍은 선대위 구성원을 발표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28일 '보수 책사'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선대위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 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장관께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맡아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겨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도 선대위 합류가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나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등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이날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선대위 직책과 관련해 지금까지 어떤 연락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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