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이 인천 4대 폭력 범죄단체 조직원 97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간석식구파, 주안식구파, 꼴망파, 부평식구파 등 인천 4대 폭력 조직 소속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천 연수구 식당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 5명도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인천지역 폭력 조직에 MZ 세대가 유입되면서 세력을 다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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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식탁을 엎고 옆자리 남성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다른 식탁에 있던 남성은 싸움을 말리러 다가오더니 또 다른 남성과 주먹다짐을 벌입니다.
싸움은 점점 더 격해지고 식당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서로를 밀치고 주먹을 휘두르다 화분까지 깨뜨립니다.
하얀 점퍼를 입은 남성이 다짜고짜 행인을 밀칩니다.
이어서 검정 점퍼를 입은 남성은 쓰러진 행인에게 다가가 주먹질을 합니다.
주변 가게에서 사람들이 나와 말려 보지만, 폭행 무리는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후배 조직원 2명을 야구 방망이로 때리거나 로또 당첨 번호 제공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 5천여 명에게서 51억원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최근 3년간 이러한 범죄를 벌인 4대 폭력 범죄단체 조직원 97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습니다.
기소된 조직원들은 간석식구파, 주안식구파, 꼴망파, 부평식구파 등 인천 4대 폭력 조직 소속입니다.
검찰은 “최근 MZ 세대가 유입되면서 인천 지역 폭력 조직이 세력을 다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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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식탁을 엎고 옆자리 남성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다른 식탁에 있던 남성은 싸움을 말리러 다가오더니 또 다른 남성과 주먹다짐을 벌입니다.
싸움은 점점 더 격해지고 식당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서로를 밀치고 주먹을 휘두르다 화분까지 깨뜨립니다.
인천의 번화가에선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하얀 점퍼를 입은 남성이 다짜고짜 행인을 밀칩니다.
이어서 검정 점퍼를 입은 남성은 쓰러진 행인에게 다가가 주먹질을 합니다.
주변 가게에서 사람들이 나와 말려 보지만, 폭행 무리는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이 모든 사건은 인천의 폭력 범죄단체 조직원들이 일으킨 범행입니다.
후배 조직원 2명을 야구 방망이로 때리거나 로또 당첨 번호 제공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 5천여 명에게서 51억원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최근 3년간 이러한 범죄를 벌인 4대 폭력 범죄단체 조직원 97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습니다.
기소된 조직원들은 간석식구파, 주안식구파, 꼴망파, 부평식구파 등 인천 4대 폭력 조직 소속입니다.
이들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최근 MZ 세대가 유입되면서 인천 지역 폭력 조직이 세력을 다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지속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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