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광주 서구의회,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곰탕·미역국 등 60박스 300만원 상당

    광주 서구의회(의장 전승일)는 경북 영덕군 산불재난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광주 서구의회가 최근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산불재난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광주 서구의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구호 물품은 개원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에서 절감한 예산 300만원 상당이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곰탕, 미역국, 육개장 등 60박스를 준비했다.

    전승일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는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엔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평소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 각지와 연대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