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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D-33] 김민석 “韓대행은 을사먹튀…차량·월급·활동비로 사전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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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21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 앞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위헌적 헌재지명 사과와 출마용 졸속관세협상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정애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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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예고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차량, 월급, 활동비를 이용해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했다”며 “노욕의 끝은 멸망이 될 것”

    민주당은 선거법 위반 등에 대한 총리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공직을 이용해 선거 준비를 하고 다른 공직자들을 동원한 것은 본인도 관련자들도 모두 선거법 위반이고 직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정원 출신들로 선거 준비 상황실까지 운영한 공작정치의 악취까지 진동한다. 검찰과 선관위는 즉각 총리실을 압수수색하고 한대행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빅텐트라는 미명하에 구시대적 사쿠라 연합까지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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