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반드시 투표’ 적극 투표층 84%
후보 호감도 이재명 46%·한덕수 31%
정권 교체 49%·정권 재창출 39%
1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3자 대결 구도’에서 이 후보는 국민의힘 및 개혁신당 후보들과 경쟁 시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24%)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6%)와 경쟁 시 45%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5%)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와 대결 시 4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은 84%에 달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4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3%,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가 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로 뒤를 이었다. 태도를 유보한 부동층은 18%에 달했다.
대선 후보 호감도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6%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한 대행이 31%, 한동훈 후보가 26%, 김문수 후보가 25%로 뒤를 이었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민심은 49%에 달했고,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심은 3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34%, 조국혁신당이 6%, 개혁신당이 3%, 진보당이 1%로 나타났다. 태도를 유보한 부동층은 17%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4개 여론조사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매주 두 곳씩 돌아가며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N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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