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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선출 이틀 앞…김문수 '중원' 충청, 한동훈 '텃밭' TK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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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충청권 '스윙보터' 표심몰이…韓, 당세 강한 TK 공들이기

    연합뉴스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결선 진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왼쪽)·한동훈 후보.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025.4.29 [연합뉴스 자료사진]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박형빈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1일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는 각각 충청과 대구·경북(TK) 공략에 나섰다.

    이날부터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가 시작되는 만큼 김 후보는 선거 때마다 '스윙 보터'로 여겨지는 충청에서, 한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TK에서 막판 지지세를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시를 시작으로 충남과 대전, 충북을 순회한다.

    김 후보는 세종시청과 충남도청을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회동한 데 이어 오후에는 대전시당을 찾아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한 뒤 이장우 대전시장과 만난다. 대전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후에는 충북도청과 충북도의회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충북도의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어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만찬을 한다.

    한 후보는 오전에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을 찾아 산불피해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어 피해 복구 현황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안동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살폈다.

    한 후보는 오후에는 당세가 강한 대구에서 당원 표심을 공략한다.

    대구시당에서 당원간담회를 한 뒤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찾아 '해피워크'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과 접촉면을 늘린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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