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중기부, 4조8천억원 추경…"수출중기 통상위험·소상공인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에 7천698억원·소상공인 민생회복에 4조201억원

    영동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원 증액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4조8천267억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미국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7천698억원, 산불 피해와 물가 상승으로 타격받은 소상공인 민생 회복에 4조201억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변화 대응에 368억원 등이 각각 편성됐다.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이 증액됐다.

    특별재난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 달간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중심의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추경 예산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신속한 준비절차를 마련하는 등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추경예산의 상당 부분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과 소상공인의 민생지원 예산"이라며 "우리 경제가 위중한 만큼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