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의 사의를 재가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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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출마하는 한 대행은 이날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퇴를 발표했다. 한 대행의 사직은 2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한 대행은 이날 밤 최 부총리 사임안을 재가한 뒤 이 부총리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만났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정부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당초 한 대행의 사임에 따라 최 부총리가 2일 0시부터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을 예정이었으나 최 부총리가 사임하면서 이 부총리가 대행직을 승계한다.
국무위원 서열 4위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직을 대행하는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 부총리는 6·3 대선까지 약 5주간 국정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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