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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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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박스오피스 1위… 황금연휴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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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맨2' 기록 뛰어넘은 '야당'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1위


    한국일보

    '야당'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야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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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야당'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쟁쟁한 경쟁작의 공세 속, 통쾌하면서도 짜릿한 매력을 발산했다. '야당'은 황금연휴 중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또한 '승부'에 이어 '히트맨2'의 기록까지 넘으며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들의 열연, 통쾌하고 짜릿한 스토리, 현실성을 과감히 반영한 요소 등으로 황금연휴의 극장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야당'은 300만 돌파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한편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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