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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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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하드웨어 생산 제한·미국 관세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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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스위치2의 다소 낮은 판매 전망이 고가 정책 때문이라고 닌텐도 측이 밝혔다. [사진: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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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위치2의 판매 목표를 1500만대로 설정한 이유는 높은 가격 때문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VGC를 인용해 닌텐도가 출시 기간 동안 스위치2를 1500만대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스위치2는 기존 스위치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에 초기 도입 장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하드웨어 생산 용량 제한이나 미국 관세가 판매 예측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위치2는 기존 스위치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초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번들 전략을 활용할 것"이라며 "하드웨어 생산을 충분히 확보해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닌텐도는 스위치2의 소프트웨어 판매량을 4500만개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마리오 카트 월드(Mario Kart World) 번들을 제외한 수치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미국 관세가 일부 액세서리 가격에 영향을 미쳤지만, 스위치2 본체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치2는 2025년 6월5일 글로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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